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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클로드 오퍼스 5.5를 내놨어요, 최상위급 성능을 60% 싼 값에 파는 게 핵심이에요

2026년 9월 22일 출시 기준 · 출처 앤트로픽 뉴스룸

앤트로픽이 2026년 9월 22일 '클로드 오퍼스 5.5(Claude Opus 5.5)'를 공개했어요. 회사는 이걸 새로 시작하는 '클로드 5.5' 계열의 첫 모델이라고 소개하면서, "대부분의 일에서 클로드 페이블 5.1 수준으로 일하고 오퍼스 5보다 돌리는 비용이 40% 덜 든다"고 밝혔어요. 값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에요.

공식 가격표 기준으로 100만 토큰당 입력 4달러·출력 20달러이고, 캐시를 다시 읽을 때는 0.2달러, 캐시를 쓸 때는 5달러예요. 빠른 모드를 쓰면 입력 8달러·출력 40달러로 두 배가 되고요. 비교해 보면 폭이 분명해요.

지금까지 최상위였던 페이블 5.1이 입력 10달러·출력 50달러니까, 회사 설명대로 성능이 비슷하다면 같은 일을 60% 싼 값에 하는 셈이에요. 묶음 처리(Batch API)는 여기서 절반이 더 빠지고, 캐시를 다시 읽는 값은 기본 입력가의 5% 수준이에요. 개발자 문서에 적힌 제원은 이래요.

모델 이름은 claude-opus-5-5,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분량은 100만 토큰, 한 번에 내놓을 수 있는 분량은 12만 8천 토큰, 지식 기준일은 2026년 6월이에요. 생각하기는 항상 켜져 있고 스스로 얼마나 생각할지 정하는 방식이며, 기본 강도는 '중간'이에요(페이블 5.1은 '높음'). 은퇴 시점은 2027년 9월 22일보다 빠르지 않다고 약속했어요.

쓸 수 있는 곳은 클로드 API와 아마존 웹서비스·구글 클라우드·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그리고 클로드 앱과 클로드 코드예요. 회사가 낸 평가 점수는 터미널벤치 4.0 66.4%, 프런티어코드 v1.1 54.4%, 커서벤치 4.0 57.8%, GDPval-AA v2.1 1846점(일로), OSWorld 2.0 81.8%(일부 항목)이에요. 한계도 같이 적었어요.

검증을 거치지 않은 사용자에게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 관련 요청을 다른 모델로 돌리는 안전장치가 걸려 있고, 정렬 쪽은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밝혔어요.

실무에서는 어떤 뜻인가요

최상위 모델을 쓰고 싶은데 값 때문에 미뤄 뒀다면 다시 계산해 볼 만한 시점이에요. 같은 일을 페이블 5.1의 40% 값에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니까요. 다만 "대부분의 일에서"라는 단서를 흘려 읽지 마세요. 어려운 추론이나 오래 이어지는 작업은 여전히 페이블 5.1 쪽이 낫다고 앤트로픽 스스로 적어 뒀어요. 판단 기준도 문서에 나와 있는데, 오퍼스 5.5를 생각 강도를 올려서 돌려 봤는데도 내 기준에 못 미칠 때 페이블 5.1로 올리라는 거예요. 그러니 갈아타기 전에 실제 업무 데이터로 두 모델을 나란히 돌려 비교해 보는 게 순서예요. 값이 내려간 만큼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이 돌릴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보세요.

출처 원문 보기: 앤트로픽 뉴스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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