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쓸 '모두의 AI' 사업자로 SKT·카카오·KT가 뽑혔어요
2026년 8월 28일 선정 기준 · 출처 블로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 8월 28일 국산 AI 모델로 전 국민이 쓸 서비스를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자로 SK텔레콤·카카오·KT 세 컨소시엄을 선정했어요. SK텔레콤은 자체 모델 'A.X K2'를 기반으로 라이너·신한카드·하나카드·티맵모빌리티 등과 팀을 짰고, 카카오는 LG유플러스·LG AI연구원·LG전자·LG CNS와 손잡고 신한은행·루닛·서울대학교병원 등을 참여시켰어요. KT는 다음 포털과 무신사·직방 같은 생활 플랫폼에 업스테이지·엔씨에이아이를 붙였어요.
정부는 올해 세 사업자에게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 512장을 지원하고, 2027년부터는 전 국민 서비스 운영비를 예산으로 대기로 했어요. 일정은 9월 4일 착수 간담회에서 정리됐는데, 세 곳 모두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되 베타 시점은 조금씩 달라요. 카카오가 10월 중순, SK텔레콤이 10월에 기본 챗봇과 검색 연계 기능을 먼저 열고, KT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를 두고 내부 점검 중이라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어요.
세 곳의 초기 베타는 전 국민에게 한꺼번에 여는 게 아니라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돌리면서 정부와 함께 보안과 시스템 안정성을 먼저 확인하는 방식이에요. 공공·교육·금융·쇼핑 등 12개 분야 서비스를 준비하고, 정부는 내년 예산 2,500억 원 가운데 약 1,700억 원을 그래픽처리장치 확보에 쓰기로 했어요. 네이버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어요.
실무에서는 어떤 뜻인가요
연말쯤이면 국산 AI 챗봇을 무료로 쓸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는 뜻이에요. 챗GPT·클로드 유료 결제가 부담스러운 회사라면 베타가 열릴 때 한 번 써 보고 사내 용도에 맞는지 비교해 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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